미 PGA 투어 텍사스 오픈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대부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의 AT&T 오크스코스(파72·7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위창수(40)가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35위에 오른 것이 9명의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노승열(21)은 1오버파로 공동 61위, 최경주(42)는 2오버파로 강성훈(25)과 공동 75위에 그쳤다.
男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4연승
남자아이스하키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폴란드 크리니카 아이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그룹B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4전승을 거둔 개최국 폴란드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NBA 마이애미, 시카고 꺾고 45승 고지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2위 마이애미 히트가 선두 시카고 불스를 격파했다. 마이애미는 20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시카고를 83-72로 눌렀다. 45승 고지를 밟은 마이애미는 시카고(47승16패)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마이애미 르브론 제임스는 27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