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손흥민 2경기 연속골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23일 03시 00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뛰는 손흥민(20)의 골 사냥이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은 21일 독일 뉘른베르크 이지크레디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시즌 5호. 그는 문전 혼전 도중 흘러나온 볼을 침착하게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14일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골이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후반 20분 뉘른베르크의 다니엘 디다비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함부르크는 8승 11무 13패(승점 35)로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분데스리가#손흥민#함부르크#뉘른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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