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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성용 “재활 힘들어” 둘리처럼 혀 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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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4-30 17:05
2012년 4월 30일 17시 05분
입력
2012-04-30 16:56
2012년 4월 30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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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3·셀틱)이 재활 훈련의 고단함을 익살스럽게 드러냈다.
기성용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힘들다 힘들다. 그래도 열심히, 아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기성용은 소속팀 셀틱의 마크가 그려진 흰 티셔츠를 입고 있다. 티셔츠는 땀에 젖은 듯 몸에 달라붙어있고, 기성용은 힘들다는 듯 살짝 혀를 내밀고 있다.
누리꾼들은 ‘땀에 젖은 기성용은 진리’, ‘혀 내미니까 둘리 닮았네’, ‘셀틱 티셔츠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은 당분간 한국에서 지난 주 마더웰과의 경기 때 당한 햄스트링 부상의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
사진출처|기성용 트위터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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