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10일 “다음 주에 대한체육회에 브라질 출신 에닝요(전북)의 특별귀화에 대한 추천 재심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9일 권재진 법무부 장관을 만나 에닝요의 특별귀화에 대한 필요성을 전달했고 권 장관이 상급단체인 체육회의 추천을 통해 올라오는 게 모양새가 좋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재심을 신청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에 참석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귀국하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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