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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준혁이 저질 체력?…‘불국단’ 풀코스마라톤 도전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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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15:44
2012년 5월 11일 15시 44분
입력
2012-05-11 15:37
2012년 5월 11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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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불멸의 국가대표’에서 맹활약중인 양준혁이 하프마라톤에 이어 풀코스마라톤에 도전해 화제다.
‘불멸의 국가대표’의 첫 장기프로젝트 마라톤인 제10회 경기마라톤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 불국단(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우지원, 김세진, 김동성)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꼭 완주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양준혁은 마라톤에 경험이 전혀 없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하프마라톤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이유로 마라톤 종목이 공개될 때부터 멤버들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주 처참하게 드러난 허약한 체력에 모두의 기대치는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이에 양준혁은 “예전에도 하프마라톤을 뛴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이번 풀코스 마라톤에 자신이 없다”는 기색을 솔직히 내비쳤다. 하지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겠다며, “오직 정신력만으로 42.195km를 버티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양준혁이 과연 끝까지 완주를 했는지, 불국단의 마라톤 도전기는 5월 12일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채널 A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 A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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