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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라이벌’ 던컨-가넷, NBA 파이널 맞대결 성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17 10:40
2012년 5월 17일 10시 40분
입력
2012-05-17 10:27
2012년 5월 17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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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2011-12시즌의 최강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친 현재 서부 콘퍼런스의 샌안토니오 스퍼스, LA 클리퍼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LA 레이커스가 동부 콘퍼런스의 보스턴 셀틱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마이애미 히트,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콘퍼런스 결승행을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00년대 NBA 파워 포워드 계를 양분한 샌안토니오의 팀 던컨(36)과 보스턴의 케빈 가넷(36)이 파이널에서 맞붙는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다.
던컨이 이끄는 샌안토니오는 2011-12시즌 50승 16패 승률 0.758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차지했다.
케빈 듀란트(24)를 중심으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차지한 오클라호마가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플레이오프 경험 측면에서는 샌안토니오를 따라오기 힘들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이에 비해 당초 보스턴의 파이널 행을 예측한 이들은 적었다. 39승 27패 승률 0.591로 동부 콘퍼런스 대서양지구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주전 3인방인 가넷과 폴 피어스(34), 레이 앨런(37)이 노쇠했기 때문.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마이애미의 크리스 보쉬(28)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보쉬는 14일 열린 인디애나와의 2라운드 1차전에서 복근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남은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보쉬가 빠진 마이애미는 인디애나와의 2차전에서 75-78로 패했다. 특히 수비에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더구나 NBA 플레이오프에는 백 투 백 게임(연속 경기)가 없다. 핵심 선수의 나이가 많은 보스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정이다.
물론, 벌써부터 파이널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샌안토니오와 보스턴은 현재 2라운드에서 맞붙고 있는 LA 클리퍼스와 필라델피아부터 꺾는 것이 우선이고, 그 후에 각 콘퍼런스 파이널을 통과해야 NBA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던컨과 가넷이 2000년대 파워 포워드 계를 양분하며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지만, 던컨의 샌안토니오가 전성기를 맞이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에는 가넷이 소속된 미네소타 팀버울브즈가 서부 콘퍼런스 소속이었기 때문에 파이널에서 마주칠 일이 없었다.
가넷이 보스턴으로 이적함과 동시에 강력한 팀 동료를 얻었을 때는 샌안토니오가 예전과 같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두 선수가 파이널에서 맞붙는 일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 만큼 샌안토니오와 보스턴 두 팀이 동시에 파이널을 향해 나아갈수록 2011-12 NBA 플레이오프의 열기는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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