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관 ‘브랜드 파이낸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FC서울의 브랜드 가치는 국내 K리그 팀 중 1위였다. 아시아에서는 광저우 헝다(1위·중국), 나고야 그램퍼스(2위)와 가시마 앤틀러스(3위), 우라와 레즈(4위·이상 일본) 다음으로 높았다. 이는 브라질의 바스코 다 가마(63위), 러시아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64위),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65위), 이탈리아의 우디네세(82위)보다 높은 순위. K리그에서는 서울에 이어 수원 삼성이 74위, 포항 스틸러스는 93위, 전북 현대는 100위였다.
FC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100만 달러(366억원), 기업 총 가치는 9200만 달러(1086억원)로 평가됐다.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구단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브랜드 가치만 8억5300만 달러(1조7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