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의 조카… 샤이엔, 프로 데뷔전

  • Array
  • 입력 2012년 6월 8일 03시 00분


삼촌의 후광을 넘어설 수 있을까.

타이거 우즈(37)의 조카 샤이엔 우즈(21·사진)가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마침 최근 타이거가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거둔 극적인 역전 우승의 여운이 아직도 뜨거워 샤이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타이거의 이복형인 얼 우즈 주니어의 딸인 샤이엔은 8일 미국 뉴욕 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CC(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LPGA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지난달 22일 프로로 전향한 그는 타이거와 같은 소속사이며 스폰서도 나이키다. 웨이크포리스트대 시절 30승 이상을 거뒀으며 학교 골프부 역사상 단일 시즌 최저타인 73.47타를 기록한 유망주. 어릴 때 타이거의 배려로 스윙 코치 행크 헤이니에게 골프를 배운 샤이엔은 평소 삼촌의 애정 어린 조언을 자주 들었다.
#골프#타이거 우즈#타이거 우즈 조카#샤이엔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