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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불국단, 현 국가대표 못 이기면 자비로 런던올림픽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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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8 18:01
2012년 6월 8일 18시 01분
입력
2012-06-08 17:57
2012년 6월 8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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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간판 예능 프로그램 ‘불멸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현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본 대결에서 2승을 하지 못 하면 자비로 런던올림픽을 가기로 했다.
MC 김성주는 “얼마 남지 않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제작진이 큰 결정을 내렸다”라며 런던행에 관한 발언을 했다. 이는 현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본 대결에서 불국단이 2승을 하지 못하면 자비로 런던올림픽을 가야 한다는 것.
새로운 도전 종목으로 ‘빙신’ 김동성에게 유리한 법한 컬링. 이번에 선발 된 2012 남녀 컬링 국가대표 팀은 ‘경북체육회 컬링팀’이다. 팀 스포츠인 컬링은 한 팀이 선발되면 그 팀 전원이 국가대표가 되는 만큼 팀의 조직력이 승패를 좌우한다.
심권호는 최근에 청소업체CF가 들어왔다며, ‘스위퍼’(컬링 솔로 빙질을 해 스톤의 진로를 결정하는 사람)를 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심권호는 컬링 기초를 배우는 과정에서 앙숙 양준혁과 각각 팀장으로 뽑혀 맞대결을 펼쳤다.
채널 A 간판 예능 프로그램 ‘불멸의 국가대표’는 스포츠 스타 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우지원, 김세진, 김동성이 현 국가대표 선수들과 각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 버라이어티다.
심권호가 이번 자체 선발전만큼은 양신 양준혁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수 있을지, ‘빙질의 신’으로 거듭난 불국단의 컬링 도전기는 오는 9일(토) 밤 10시 50분 채널 A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채널A 주은희 기자 fotoj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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