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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성용 “대표팀 경기가 유로만도 못한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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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6-11 14:38
2012년 6월 11일 14시 38분
입력
2012-06-11 11:45
2012년 6월 11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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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기성용(셀틱)이 지난 9일 열린 한국과 카타르전이 지상파에서 중계되지 않은 점에 유감을 표했다.
기성용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표팀 경기 공중파 중계가 없다는 거 세상에 처음 본다. 유로만도 못하는 건가. 안타깝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상파 3사는 아시아 지역 월드컵 예선 중계권 보유사 월드스포츠그룹(WSG)와의 협의가 결렬되면서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을 중계하지 않는다.
대신 종합편성채널 JTBC가 중계권을 취득, 지난 9일 카타르전을 중계했다. 12일 레바논 전 역시 JTBC가 중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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