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투수-타자의 천적 관계… 추신수의 ‘밥’은 누구?
Array
업데이트
2012-06-21 10:24
2012년 6월 21일 10시 24분
입력
2012-06-21 10:08
2012년 6월 21일 10시 0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클리블랜드 추신수. 스포츠동아DB
야구에는 투수와 타자간의 상성이 있다. 과학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투타간의 천적 관계가 분명히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
투타간의 천적 관계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신시내티 레즈 간의 인터리그 경기에서도 여실하게 증명됐다.
클리블랜드 소속의 추신수(30)는 신시내티 선발 브론슨 아로요(35)에게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데뷔 후 지난해까지 12타수 6안타 4홈런 7타점을 올렸다. 타율과 출루율은 모두 0.500을 기록했고 장타율은 무려 1.583에 이르렀다.
이 정도면 천적을 넘어서 아로요에게 있어 추신수는 악몽에 가까운 존재. 21일 경기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추신수가 아로요를 상대로 3번의 타석에서 2루타 2개와 볼넷 1개를 얻어낸 것.
지난해까지 6안타 중 4개의 안타가 홈런으로 이어진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아로요가 선방해낸 것. 추신수는 아로요가 강판되자 6회말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아로요 외에도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루크 호체바(29)를 상대로 23타수 13안타 3홈런 2루타 2개를 기록하며 타율 0.565와 OPS 1.730을 기록했다. 아로요와의 상대 전적에 못지않다.
또한 LA 에인절스의 제러드 위버(30)는 지난달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고 지난해 18승 8패와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지만 지난해까지 추신수를 상대로는 2루타 5개를 포함해 25타수 11안타 타율 0.440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추신수는 좌타자는 좌투수에 약하다는 통념을 깨고 정상급 좌완인 마크 벌리(33)에게도 지난해까지 4할이 넘는 높은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崔대행, ‘AI교과서 격하 법안’ 등 3건 거부권 행사
선관위, 권영세 ‘보수 유튜버 선물’에 “선거법 위반소지”
‘뇌물 혐의’ 임종식 경북교육감, 1심 징역 2년6개월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