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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연아의 변신은 무죄… ‘단발 머리’ 성숙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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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6-21 14:00
2012년 6월 21일 14시 00분
입력
2012-06-21 13:34
2012년 6월 21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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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스포츠코리아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의 바뀐 머리 스타일이 화제다.
김연아는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국제스페결올림픽위원회(SOI) 방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아는 SOI 이사인 과거 ‘피겨 여왕’ 미셸 콴(32)을 비롯해 경기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스페셜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강릉의 경기시설 답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김연아의 머리 스타일. 평소 긴 생머리를 고수하던 김연아는 단발에 가까운 머리를 한 채 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환한 미소와 더불어 아이보리색 원피스로 한층 성숙한 여성미를 뽐내며 주위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김연아. 사진=스포츠코리아
이번 행사의 사진을 접한 피겨팬은 ‘머리를 자르니 한층 성숙해보여 좋다’, ‘머리를 자르니 영화배우 김고은? 가수 박정현이 보이는 거 같다’, ‘이래도 예쁘고 저래도 예쁘고 김연아는 완벽하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120여 개국 2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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