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임창용(36)이 팔꿈치 수술로 올 시즌을 접게 됐다. 임창용의 에이전트 박유현 씨는 28일 “오른 팔꿈치 위쪽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받기로 했다. 구단에는 이를 통보했고 늦어도 내주에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5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32세이브로 맹활약했던 임창용은 올 초부터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주로 2군에 머물렀다. 1군에서는 9경기에 등판해 3홀드만 기록했다. 임창용은 2005년에도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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