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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천UTD, 삼바특급 스트라이커 빠울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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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7-10 14:53
2012년 7월 10일 14시 53분
입력
2012-07-10 14:50
2012년 7월 10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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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서울전 출전 가능
인천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용병 스트라이커 빠울로(28 Paulo Roberto Morais Junior)를 영입했다.
10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빠울로는 2004년 브라질 포티구아팀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뒤 2005년 프랑스 리그를 거쳐 2007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리그에서 주로 활약한 선수다.
빠울로는 2009년 시즌 UAE 2부리그 Dibba Fujairah클럽에서 21경기에 출전, 23득점으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21경기 출전, 13득점으로 득점 3위에 오르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184cm, 84kg의 단단한 체격의 빠울로는 제공권은 물론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사용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주변에서 골결정력이 뛰어난 전형적인 골잡이형의 스트라이커로 인천의 득점력 빈곤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빠울로는 프로축구연맹에 선수 등록이 완료 되는대로 이르면 오는 15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시즌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보인 난도는 양자합의 계약해지에 따라 브라질의 원소속 구단인 포르투게자팀으로 복귀했다.
사진제공|인천 유나이티드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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