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남편 이용규 삭발에도 “아기호랑이 같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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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1일 09시 15분


KIA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의 아내 유하나가 남편의 삭발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유하나는 9일 자신의 블로그에 "난 너무 마음에 드는데 오빠는 자꾸 머리가 어디 갔냐며. 촬영 때문에 다른 팀 선수들보다는 늦은 삭발이었지만 크하아앙 아주 귀여우시네요. 아기 호랑이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용규와 유하나는 볼을 맞댄 채 다정하게 웃으며 셀카를 찍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유하나와 어색한 표정의 이용규의 표정이 대비된다. 두 사람의 볼은 살짝 상기되어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말 KIA 선수들은 부진한 팀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단체 삭발을 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잉꼬 부부네요”, “이용규 선수 머리가 작아서 삭발도 잘 어울려요”, "아 유하나 같은 아내 있었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용규와 유하나는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출처|유하나 블로그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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