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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성용, 제라드 백업으로 리버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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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7-12 09:46
2012년 7월 12일 09시 46분
입력
2012-07-12 09:43
2012년 7월 12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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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리버풀이 기성용(24·셀틱)을 노리는 이유는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영국 라디오 방송 '토크 스포트(Talk Sport)'는 ‘리버풀이 기성용의 이적료로 700만 파운드(한화 약 124억원)을 준비했다’라며 ‘리버풀이 기성용을 제라드가 휴식을 취하는 경기에 출전시킬 선수로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크 스포트'는 '리버풀이 현재 기성용의 이적료로 700만 파운드(한화 약 124억원)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토크 스포트'는 '리버풀은 제라드가 휴식을 취할 경기에 그를 대신할 수 있는 자원으로 기성용을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크 스포트'는 '당초 토니 페르난데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회장은 기성용을 두고 이적료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현재 이달 말부터 열리는 2012 런던 올림픽 참가를 준비하기 위해 홍명보호에 합류해 훈련 중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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