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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日 언론 “김보경 45억 받고 카디프시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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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0:47
2012년 7월 13일 10시 47분
입력
2012-07-13 10:43
2012년 7월 13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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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일본축구(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23)의 카디프 시티 이적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 언론 스포츠호치는 세레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12일 김보경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카디프 시티로 이적시키는 것에 합의했으며, 추정 이적료는 250만 파운드(약 45억 원), 연봉은 120만 파운드(약 21억 원)의 다년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김보경은 오는 7월말 시작되는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다. 올림픽이 끝난 후 카디프에 합류할 예정이라는 것. 스포츠호치는 지난달 30일 우라와전이 세레소에서의 고별 경기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보경은 올시즌 J리그 무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7골로 득점 랭킹 공동 5위에 올라있다.
김보경은 앞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닐 레논 감독으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카디프 시티가 한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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