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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의리냐, 의지냐 세레소와 막판까지 이적팀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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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 07:00
2012년 7월 14일 07시 00분
입력
2012-07-14 07:00
2012년 7월 1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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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는 14일 뉴질랜드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앞두고 13일 오후 파주 NFC에서 공개훈련을 가졌다. 올림픽대표팀 김보경이 훈련을 하고 있다. 파주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 김보경 카디프행 막전막후
김보경(23)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카디프 시티행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만은 않았다. 그의 영입을 희망하는 유럽 내 클럽들도 많았지만 잔류를 원하는 소속팀 세레소 오사카(J리그)의 의지는 훨씬 컸다.
김보경은 작년에도 유럽 팀들의 러브 콜을 받았다. 그 중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토크 시티도 있었다.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 벤피카도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세레소 오사카는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고, 결국 올해로 넘어왔다.
유럽의 2011∼2012시즌이 끝나고 다시 선수 이적시장이 열렸다. 여전히 세레소 오사카는 김보경의 잔류를 희망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김보경이 올해 말까지 계약돼 있으니 올 시즌 말까지는 뛰어주고 이적료 없이 떠나도 좋다”는 제안까지 했다.
의리와 의지를 놓고 김보경도 고민이 많았다.
가까운 지인에게 “일단 올해를 다 마치고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진출을 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고 할 정도로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결국 최종 선택은 올 여름 유럽 진출이었다. 카디프 시티 이외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에서도 손짓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여기서도 양 측의 의견이 엇갈렸다.
세레소 오사카는 6월 말 김보경을 풀어주기로 내부적으로 결정을 한 뒤 대체 자원을 물색하라는 지시를 구단 강화부장과 스카우트 팀에 내린 가운데 기왕 하는 이적이라면 김보경이 곧바로 빅 리그로 나가기를 원했다.
특히 세레소 오사카가 염두에 둔 팀은 일본 기업이 스폰서로 있고, 과거 가가와 신지를 이적시키며 우호적이던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였다.
하지만 김보경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박주영(아스널)이 몸담았던 AS모나코(프랑스)와 기성용이 소속된 셀틱FC(스코틀랜드)도 뒤늦게 영입 작전에 뛰어들었지만 김보경이 챔피언십에서 새 도전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결정한 뒤였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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