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 올림픽(7월 27일∼8월 12일)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 133명이 20일 출국한다. 광복 후 태극기를 흔들며 처음으로 출전한 1948년 런던 올림픽 이후 64년 만이다. 한국 선수단 본단은 이기흥 단장(대한수영연맹 회장) 등 임원 25명과 하키(38명), 사격(20명), 펜싱(20명), 태권도(8명), 역도(8명), 육상(8명), 복싱(4명), 체조(2명) 등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나눠 출국한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15일 런던으로 출국했고 박태환은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기계체조, 요트, 여자배구, 양궁 대표팀도 이미 런던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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