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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타임 “한국 올림픽 유니폼, 몸매 잘 드러나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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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7-20 15:49
2012년 7월 20일 15시 49분
입력
2012-07-20 15:45
2012년 7월 20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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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올림픽 유니폼이 2012 런던올림픽 단체 복장 중 베스트 7에 드는 유니폼으로 선정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19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단의 유니폼중 '베스트(Best)' 7개 국가와 '워스트(Worst)' 6개 국가를 정해 발표했다.
한국은 프랑스, 자메이카, 뉴질랜드, 이탈리아, 독일, 영국과 함께 베스트 유니폼을 입은 나라로 선정됐다.
타임은 한국 유니폼에 대해 "항해사를 연상시키는 컨셉이 좋고, 옷의 마무리가 정교하게 만들어져 세련됐다"라면서 "재킷은 몸매가 잘 드러나게 디자인됐다. 빨간색 스카프가 돋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중국산 논란이 일었던 미국 유니폼은 워스트에 들어갔다. 또한 주황색과 붉은색이 가미된 중국 단복도 패스트푸드 맥도널드의 캐릭터 '로널드'를 연상시켜 워스트로 분류됐다.
한편 소녀시대가 한국 올림픽 대표팀 유니폼에 흰색 핫팬츠를 착용한 채 찍은 화보가 이날 발간된 잡지 'HIGH CUT'의 표지를 장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뛰어난 각선미가 인상적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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