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파츄카에 화랑·충무·신라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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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1일 07시 00분


작년 대회에서 PSV를 꺾고 우승한 멕시코 파츄카 선수들. 스포츠동아DB
작년 대회에서 PSV를 꺾고 우승한 멕시코 파츄카 선수들. 스포츠동아DB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오늘 팡파르
12개국 20개 유스팀 참가 닷새간 열전


2012경주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가 21일부터 닷새 동안 펼쳐진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 김휘)은 경주시와 손을 잡고 3년 연속 국제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브라질, 멕시코, 일본 등 총 12개국 20개 유스팀이 참가한다. 10개국 14개 클럽이 참가했던 작년과 규모와 질적 수준에서 크게 성장한 모습이다.

한국은 U-12 선발팀인 화랑, 충무, 신라 등 3팀이 출전한다. 작년도 우승팀인 파츄카(멕시코)가 이번 대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말라가, 데포르티보, 팔렌시아(이상 스페인)와 포르투게사(브라질) 등 세계적 명문 클럽 산하의 유스팀들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4개조 4개 클럽이 조별 리그를 펼친다. 24일 8강과 4강 토너먼트를 가진 뒤 25일 최종 우승팀을 가른다.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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