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출국, 올림픽 2연패 위해 런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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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6일 20시 40분


[동아닷컴]

장미란(29·고양시청)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장미란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타티아나 카리시나(21·러시아)와 주룰루(24·중국) 등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

이날 장미란을 비롯해 남자 최중량급(+105㎏)에 출전하는 전상균(31·조폐공사)이 함께 출국했다. 장미란은 다음달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열리는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 출전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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