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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태균, 8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타율 3할9푼7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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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23:21
2012년 7월 26일 23시 21분
입력
2012-07-26 23:19
2012년 7월 26일 2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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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김태균(30·한화)이 시즌 100안타에 도달, 8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26일 대전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태균은 세 번째 타석서 안타를 터뜨려 8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1번째.
김태균은 팀이 1-9로 크게 뒤진 6회말, 선두 타자로 들어섰다. 김태균은 롯데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의 공을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두 번째 타석서 시즌 99안타를 1타점 적시타로 장식했던 김태균은 이로써 100개째 안타를 쳐냈다.
김태균은 지난 2003시즌 153안타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 안타를 쳤다. 김태균은 일본 진출 직전인 2009년까지 이를 이어갔고, 복귀 첫 해인 올해도 100안타로 기록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9푼4리에서 3할9푼7리로 올랐다.
한화는 롯데에 홈런 3방을 허용하며 2-9로 패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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