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이 국내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를 3년 더 열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은 마이클 완 LPGA투어 커미셔너와 2015년까지 골프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계약했다. 올해 대회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린다.
○ 세미프로골퍼 김건휘(23·사진)가 웍스골프가 주최한 한국 장타자 선수권에서 우승했다. 김건휘는 23일 원주 오크밸리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435야드짜리 초대형 장타로 1위를 차지했다. 장타 비결은 “어려서부터 키워온 유연성”이라고 밝혔다.
○ 골프존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전북 고창의 선운산CC의 명칭을 ‘골프존 카운티 선운’(사진)으로 변경했다. 골프, 전자기술(IT), 문화가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향하는 이 골프장은 모든 카트에 태블릿PC를 장착해 내장객의 스코어 관리, 플레이어 사진 촬영 등을 해준다. 파4 지정홀에서 OB를 기록한 고객에는 6개들이 OB 캔맥주 1팩을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도 한다.
○ 주방가구 전문업체 넵스가 개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 넵스 마스터피스가 4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의 개최지를 변경했다. 지난 3년 동안 제주에서 열린 이 대회는 강원 홍천 힐드로사이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6억 원이 걸린 4라운드 대회로 8월 16일 개막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