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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아람 1초 쌀화환 등장, “이 화환은 1초만 세워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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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18:04
2012년 7월 31일 18시 04분
입력
2012-07-31 17:56
2012년 7월 31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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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쌀화환(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신아람 1초 쌀화환’
펜싱 여자 에페에서 ‘오심의 희생양’이 된 신아람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1초 쌀화환’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아람 1초 쌀화환’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화환에는 “심판 오심, 눈이 없나?” “신아람, 당신이 진정한 승자다” “이 화환은 1초만 세워놓는다” “1초 만에 런던으로 쳐들어간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신아람 1초 쌀화환 대박이다. 하이데만 보고 있나?”, “신아람 1초 쌀화환 속이 시원하다. 심판도 짜증나지만 하이데만도 싫다”, “신아람 1초 쌀화환 짱! 신아람 선수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신아람은 잘 싸우고도 ‘오심’으로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경기는 연장 종료 1초를 남겨두고 세 번의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신아람의 시간이 흐르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비디오 판독 결과도 명백히 1초가 넘는 것으로 확인된 ‘오심’이었지만 심판진은 번복하지 않았다.
이에 신아람 오심 사건은 국내 네티즌과 연예인들이 가세해 비난하고 나섰다.
일례로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이번주 방송 1초 확대방송. 1초간 회식” 등으로 ‘1초 패러디’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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