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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美 드림팀, 튀니지 47점차 대파… 덩크쇼 선보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01 10:38
2012년 8월 1일 10시 38분
입력
2012-08-01 10:31
2012년 8월 1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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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은 2연속 금메달을 향해 순조로운 발걸음을 이어갔다.
미국은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올림픽 농구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농구 A조 예선 2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약체 튀니지를 110-63으로 일축했다.
미국은 전반을 46-33으로 앞선 뒤, 후반 들어 더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튀니지를 압살했다. 그간 연습경기에서 미국팀의 주득점원을 맡아온 르브론 제임스의 득점은 단 5점. 미국은 ‘보다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미국은 2쿼터 제임스를 시작으로 3쿼터 이후 러셀 웨스트브룩, 안드레 이궈달라, 케빈 듀란트 등이 줄지어 덩크를 꽂았다. 미국은 엔트리 12명이 전원 득점을 따내는 등 기록 상으로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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