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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써니데이즈 서연 “김재범과는 편한 오빠 동생… 한국오면 만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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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5:36
2012년 8월 1일 15시 36분
입력
2012-08-01 14:52
2012년 8월 1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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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데이즈 서연, 김재범과 친분과시…사진 속 여성은 다른 사람’
런던 올림픽 유도 금메달 리스트 김재범의 여자친구 해프닝으로 화제가 된 서연이 입장을 밝혔다.
서연은 동아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진 속 여성은 내가 아니다. 금메달을 땄기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을 뿐인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김재범의 여자친구’라는 제목으로 빠르게 퍼져 나간 사진은 서연이 아니었던 것.
이어 그는 "김재범은 오래 전 지인을 통해 알게 됐으며 그냥 편한 오빠 동생 사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에 돌아오면 꼭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프닝은 김재범이 6월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2012년 6월 19일의 일상"이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일어났다.
사진 속 김재범은 여자친구처럼 보이는 여성과 카페에서 다정하게 웃고 있다. 사진 속 미녀가 신인 걸그룹 써니데이즈의 서연과 닮아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추측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것.
한편 김재범은 1일 새벽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kg급 결승전에서 독일의 올레 비쇼프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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