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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학선, 지난 2월 여자친구 공개 ‘4살연상 현모양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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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15:19
2012년 8월 7일 15시 19분
입력
2012-08-07 14:51
2012년 8월 7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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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이 지난 2월 2일 ‘제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 트로피를 받은 뒤 여자친구의 축하를 받고 있다. 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체조선수 양학선의 여자친구가 새삼 화제다.
양학선은 지난 6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승전에서 16.53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체조에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양학선의 금빛 소식에 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양학선은 지난 2월 2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도마부분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대에 올라 여자친구의 ‘포옹 축하’를 받기도 했다.
양학선은 “원래 숨기지 않는 성격이다. 여자친구도 공개해도 된다고 했다. 주말에 잠깐 선수촌을 나가면 (여자친구가) 안식처가 된다. 일 때문에 힘들텐데 내색을 안한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학선의 여자친구는 4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현모양처 스타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닐하우스’에서 금빛꿈을 키워 눈물을 자아낸 양학선은 이번 금메달으로 정부 포상금 6000만원 외에 대한체조협회로부터 1억원의 추가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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