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012]미모에 실력까지…‘꽃사슴’ 황연주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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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8일 15시 36분


 
김연경 황연주 한송이 맹활약…36년만에 올림픽 4강 쾌거

‘런던 꽃사슴’ 황연주의 미모가 화제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강적 이탈리아를 3-1(18-25, 25-21, 25-20, 25-18)로 꺾고 36년만에 올림픽 4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의 수훈갑은 단연 ‘주포’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은 무려 28득점(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4개)을 올리며 한국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와함께 황연주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이날 라이트 공격수로 나선 황연주는 9득점에 블로킹 2개를 기록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황연주는 주로 원 포인트 서버로 교체 출전하는 등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전에서는 중요한 고비때마다 후위공격과 블로킹으로 알토란 같은 점수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황연주의 미모는 이미 국내 배구팬들 사이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황연주는 국내 V리그에서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팬들은 황연주의 외모가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며 ‘꽃사슴’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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