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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런던 2012] 여자레슬링 김형주, 아쉬운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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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8 23:28
2012년 8월 8일 23시 28분
입력
2012-08-08 23:22
2012년 8월 8일 2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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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동아일보DB
[동아닷컴]
‘한국 여자 레슬링의 간판’ 김형주(28·창원시청)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형주는 8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레슬링 여자 자유형 48㎏급 16강전에 출전했지만, 이리니 메를레니(우크라이나)에게 0-2로 패했다.
김형주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빛나는 한국 여자 레슬링의 간판스타다. 올림픽을 앞두고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간의 땀과 노력을 이번 올림픽에서 보상받고 싶다”라던 김형주는 아쉽게 16강에서 꿈을 접어야했다.
이날 같은 체급에 출전한 북한의 최은경(22)도 16강에서 징루이쉐(중국)에게 0-2로 패해 탈락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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