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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더 유동훈 2군행 SUN의 ‘이름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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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07:00
2012년 8월 9일 07시 00분
입력
2012-08-09 07:00
2012년 8월 9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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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스포츠동아DB
“복귀 한기주 마무리? 아직은 최향남”
KIA는 8일 한기주와 손영민을 1군으로 불러 올렸다. 지난 주말 결정된 엔트리 변경이다. 그 대신 신고선수 출신 신창훈과 함께 투수진의 리더 유동훈이 2군으로 내려갔다.
유동훈은 2009년부터 가벼운 부상을 제외하면 항상 1군을 지켰던 불펜의 핵심 전력이다. 그러나 KIA 선동열(사진) 감독 앞에서 리더, 베테랑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선 감독은 8일 광주 넥센전을 앞두고 “난 이름으로 야구하지 않는다. 최근 가장 구위가 좋지 않은 투수를 내렸다. 그게 유동훈일 뿐이다. 조금이라도 더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데도, 젊은 선수라고 대신 2군에 보내고, 그런 야구는 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름을 보고 선수를 쓰지 않는다는 것은 선 감독의 평소 지론이자 철칙이다. 삼성 사령탑 시절 양준혁(은퇴)과 박진만(SK 이적)에게도 그랬고, KIA에선 오로지 실력 본위로 개막전 엔트리를 짜면서 이종범(은퇴)을 제외했다.
올 시즌 중에도 김상현을 상황에 따라 5번, 9번, 7번 등 다양한 타순에 넣는가 하면 칭찬을 아끼지 않던 신인투수 박지훈도 주춤하자 2군으로 내려 보냈다. 베테랑을 존중하지만 경기 출장은 오직 실력 순이다.
이날 1군에 돌아온 한기주에 대해서도 똑같은 원칙이다. 선 감독은 “이름만 보면 한기주가 마무리겠지만 지는 경기의 마무리를 할지, 중간에서 던질지, 아니면 이기는 날 마지막에 던질지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 지금 우리 마무리는 최향남이다”고 말했다.
광주|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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