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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런던 2012] 태권도銀 이대훈, 김범 닮은 ‘얼짱 외모’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2 17:28
2016년 1월 22일 17시 28분
입력
2012-08-09 08:20
2012년 8월 9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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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동아일보DB
태권도에서 첫 메달을 따낸 이대훈(20·용인대)의 얼짱 외모가 화제다.
이대훈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 이하 급 결승에서 스페인의 호엘 곤잘레스 보니야를 맞아 최선을 다했으나 8-17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경기 초반에 빼앗긴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던 것.
하지만 이대훈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못지않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탤런트 김범을 닮았기 때문.
탤런트 김범. 스포츠동아DB
밤새 이대훈의 경기를 지켜 본 수많은 시청자는 큰 키와 하얀 피부, 말쑥한 외모를 지닌 이대훈에게 ‘얼짱’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특히 여성 시청자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들은 진정한 얼짱 선수가 나타났다며 열렬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대훈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김범을 닮은 빼어난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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