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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런던 2012] 쿠바선수, 장대높이 뛰다 장대 부러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09 23:03
2012년 8월 9일 23시 03분
입력
2012-08-09 09:31
2012년 8월 9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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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대높이뛰기 선수 라사로 보르헤스(쿠바)의 장대가 경기 중 부러져 관중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보르헤스는 8일(현지시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열린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5.35m에 도전하다 장대가 세 조각으로 부러졌다.
반동을 이기지 못한 보르헤스는 뒤로 날아갔고 바닥에 나뒹굴었지만 다행히 다친 데는 없었다.
2011 대구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보르헤스는 예선에서 5.50m를 넘는데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도 10종 경기에서 두차례나 금메달을 목에 건 데일리 톰슨(영국)이 경기 중 장대가 부러지는 일을 겪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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