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점 다이빙’
‘0점 다이빙’ 선수가 화제다.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출전한 슈테판 펙(독일)이 0점을 받는 굴욕을 맛봤다.
이날 경기에서 두 번째 도전에 나선 슈테판 펙은 도약 후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어 등부터 입수하고 만 것.
슈페판 펙의 등치기 입수로 인해 굉음이 경기장 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심사위원들은 전원 0점 처리했다.
이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0점 다이빙 인생 최대 굴욕”, “0점 다이빙이 올림픽에서 일어나다니”, “0점 다이빙 지켜본 심판들 표정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동영상=올림픽 최악의 다이빙, 0점 만장일치 ‘웃기지만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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