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012]0점 다이빙 굴욕 “등치기 입수 굉음에 관중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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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9일 10시 27분


런던올림픽에서 발생한 ‘0점 다이빙’ 장면
런던올림픽에서 발생한 ‘0점 다이빙’ 장면
‘0점 다이빙’

‘0점 다이빙’ 선수가 화제다.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출전한 슈테판 펙(독일)이 0점을 받는 굴욕을 맛봤다.

이날 경기에서 두 번째 도전에 나선 슈테판 펙은 도약 후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어 등부터 입수하고 만 것.

슈페판 펙의 등치기 입수로 인해 굉음이 경기장 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심사위원들은 전원 0점 처리했다.

이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0점 다이빙 인생 최대 굴욕”, “0점 다이빙이 올림픽에서 일어나다니”, “0점 다이빙 지켜본 심판들 표정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동영상=올림픽 최악의 다이빙, 0점 만장일치 ‘웃기지만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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