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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수영선수에게 흔한 일?, “제발 거짓말이라고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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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4:12
2012년 8월 9일 14시 12분
입력
2012-08-09 14:05
2012년 8월 9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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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수영선수에게 흔한 일’
“누구나 수영장에서 볼일을 본다. 수영 선수에게는 흔한 일이다”
다소 충격적인 이 말은 다름 아닌 미국의 수영 영웅이자 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 보유자 마이클 펠프스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의 텔레그라프가 마이클 펠프스의 발언을 인용해 “수영선수들이 수영장 방뇨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펠프스는 “수영 선수들에게는 일상적인 일이다. 물속에 두 시간 정도 있을 때 화장실에 잘 가지 않는다”면서 “물속의 염소가 소독해주니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의 수영선수 라이언 록티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물속에서 소변을 본다”고 고백한 바 있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이 ‘수영선수에게 흔한 일’이라며 이 소식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올리며 퍼트리고 있는 것.
‘수영선수에게 흔한 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헉! 그럼 마린보이 박태환도?”, “수영선수에게 흔한 일? 아 펠프스 진짜 멋있게 봤는데 좀 깬다”, “잘못하다 물 먹으면 어쩌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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