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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남 새 사령탑에 하석주 감독…수석코치 노상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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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07:00
2012년 8월 14일 07시 00분
입력
2012-08-14 07:00
2012년 8월 1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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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감독. 스포츠동아DB
공석인 전남 드래곤즈의 후임 사령탑에 하석주(44·시진) 아주대 감독이 선임됐다.
전남은 13일 “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우리 팀을 잘 이해하고, 위기 극복 능력과 지도력이 검증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 감독은 1990년 부산 대우에서 프로에 입문, 포항 스틸러스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다 2003년 포항에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경남을 거쳐 2008년 전남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다 모교인 아주대 감독에 부임했다.
전남은 하 감독과 함께 노상래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했다.
남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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