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뉴스A]‘배드민턴 져주기’ 중징계, 누구를 위한 극약처방인가
채널A
업데이트
2012-08-22 01:39
2012년 8월 22일 01시 39분
입력
2012-08-21 22:26
2012년 8월 21일 22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앵커멘트]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져주기 파문, 기억하시죠?
우리 나라 선수와 지도자들은
죄인 취급 받으며 부랴부랴
극형이나 다름없는 처벌을 받았습니다.
히지만 원인 제공을 했던
중국 선수들은 아무 일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박민우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중국 선수들은 아무일 없는데 왜 우리만?
[리포트]
런던올림픽에서 '고의 패배'로 얼룩진
한국 배드민턴.
불명예를 안고 돌아온
지도자와 선수들의 운명은 더 가혹했습니다.
지도자 제명과
2년간 출전 정지의 극약처방.
사실 상의 사형선고나 다름없었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징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지만,
지금껏 상벌위의 결정이
번복된 적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 조범구 / 경기도 일산시]
"정확히 상황을 파악한 다음에 징계를 해야되지 않을까. 평생을 배드민턴을 치면서 생활을 해왔는데…"
함께 실격된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선
중국 선수 위양의 은퇴 선언만 있었을 뿐
아직 징계와 관련된 소식이 없습니다.
[전화 싱크 : 신화통신 기자 / 전 서울특파원]
"중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징계를 주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배드민턴 사상 초유의 중징계는
'독도 세리모니' 파문 이후 성급했던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의 행태와 비슷합니다.
상급기관 눈치보기와
책임전가식 행정입니다.
[인터뷰 :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한테 물어봐요. . 뇌물을 먹고 한 것도 아니고 최종목표를 달성하려고 열심히 하다가 보니까 잘못 판단 걸 완전히 범죄자 역할을 만든 것 대한체육회장이에요"
감독과 선수들의 희생만 강요한 협회의 날선 징계가
누구를 위한 건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 매출액 90조원 돌파
오늘도 전국 ‘미세먼지 습격’…주말에야 걷힐 듯
[단독]이재명 “여론조사 하락 이유 분석하라” 당지도부에 요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