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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완지시티 “기성용, 곧 사인하러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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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12:11
2012년 8월 23일 12시 11분
입력
2012-08-23 08:21
2012년 8월 23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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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킨스 회장 "선수도 이적 동의..48시간내 메디컬테스트"
기성용(23·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스완지시티 이적에 합의했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지역 TV채널 'STV'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이 스완지시티 이적에 원론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젠킨스 회장은 이어 "48시간 안에 기성용이 웨일스로 날아와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중 최고이자 구단에서도 역대 최고인 600만 파운드(107억 원)의 이적료를 셀틱에 주기로 합의했다.
이후 기성용의 에이전트와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하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성용이 스완지시티 행에 동의하면서 최종 사인만 남겨두게 됐다.
젠킨스 회장은 "기성용과 계약하게 돼 기쁘다. 그는 우리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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