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가 23일 서울 오륜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24∼26일 열리는 아이스쇼를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 김연아는 “오랜만에 빙판 위에 서보니 대중적이고 익숙한 곡을 통해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을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12월쯤 작은 국제대회에 나설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코치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자신의 시니어 데뷔 프로그램이었던 ‘록산의 탱고’를 5년 만에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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