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더스 안태영, 넥센 입단…4번째 프로선수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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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4일 15시 52분


[동아닷컴]

프로 무대에 진입한 네 번째 고양 원더스 선수가 탄생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4일 고양 원더스 소속 외야수 안태영(27)을 신고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태영은 186cm, 92kg라는 탄탄한 체격을 소유한 우투좌타의 외야수다. 퓨처스리그 교류경기에서 주로 4번타자로 41게임에 출전, 132타수 44안타 5홈런 3도루 28타점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 중이었다.

안태영은 앞서 이희성, 김영관(이상 LG), 강하승(KIA)에 이어 고양원더스 선수로는 네 번째 프로선수가 됐다. 안태영은 지난 2004년 2차 7라운드 전체 52번째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됐던 선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제공|고양원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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