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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종우 병역혜택, 팬들 안도의 한숨, “당연하지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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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4 18:43
2012년 8월 24일 18시 43분
입력
2012-08-24 18:17
2012년 8월 24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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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박종우 병역혜택’
‘독도 세레머니’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시상식에서 제외됐던 박종우의 병역특례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병무청은 박종우의 병역 특례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결정 후에 관련 기관과 협의 후에 (병역 면제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혀 팬들을 불안하게 한 바 있다.
그러나 24일 김일생 병무청장은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박종우의 병역혜택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이 병역혜택 필요성에 대해 질문하자 김 병무청장은 “근본적으로 생각이 같다”며 이같이 답한 것.
이어 김 병무청장은 “병역 혜택을 위해서는 문광부가 병무청에 추천하고 병무청이 이를 채택하는 과정을 거친다. 현재 문광부의 추천이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개인적으로 보면 (박종우는) 용기 있고 기특한 선수”라고 칭찬해 병멱 특례를 정상적으로 적용받을 가능성을 밝혔다.
‘박종우 병역혜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다행이다 얼마나 속이 상했는데”, “당연히 박종우 병역혜택은 줘야한다”, “IOC에 제대로 항의도 못하면서 병역혜택까지 가져가려 했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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