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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구자철 발목 부상, 우즈베키스탄전 큰 변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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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9-04 11:46
2012년 9월 4일 11시 46분
입력
2012-09-04 10:34
2012년 9월 4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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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스포츠동아DB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최강희 호에 큰 전력 누수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발목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해진 것.
아우크스부르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지난 1일 샬케04와의 경기에서 발목 인대를 다쳤다.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아직 부상의 정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출전이 불투명해진 것만은 사실이다. 구자철이 없다면 한국의 전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정밀 검진을 통해 출전이 가능하게 된다 하더라도 적극 과감한 플레이를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은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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