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매’ 이화숙(46), 고희숙(45), 김란숙(45)이 6일(한국시간) 런던 왕립포병대양궁장에서 열린 2012런던장애인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화숙∼고희숙∼김란숙 트리오는 디펜딩 챔피언 중국을 맞아 결승에서 199-193으로 승리해 장애인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양궁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샤라포바, 바르톨리 꺾고 US오픈테니스 4강행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세계랭킹 3위)가 5일(현지시간) 뉴욕 빌리진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2US오픈테니스대회 10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마리옹 바르톨리(11위·프랑스)를 세트스코어 2-1(3-6 6-3 6-4)로 누르고 2006년 이 대회 우승 이후 처음 준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