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 첫날 웃다… 연고전 야구 - 농구 이겨 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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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5일 03시 00분


사학 명문 라이벌 열띤 응원전 “다른 대회를 아무리 많이 우승해도 정기전에서 지면 모든 게 끝이다.”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와 ‘신촌 독수리’ 연세대는 영원한 라이벌이다. 두 학교의 자존심을 건 2012 정기 연고전(고려대 주최)이 14일 막을 올렸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서 고려대()와 연세대 학생들은 모교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고려대가 3-1로 이겼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사학 명문 라이벌 열띤 응원전 “다른 대회를 아무리 많이 우승해도 정기전에서 지면 모든 게 끝이다.”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와 ‘신촌 독수리’ 연세대는 영원한 라이벌이다. 두 학교의 자존심을 건 2012 정기 연고전(고려대 주최)이 14일 막을 올렸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서 고려대()와 연세대 학생들은 모교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고려대가 3-1로 이겼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제42회 정기 연고전(고려대 주최) 첫날인 14일 고려대가 야구와 농구에서 승리하며 2승 1패로 앞서 나갔다. 고려대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야구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나오는 격전 끝에 연세대를 3-1로 꺾었다. 고려대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에서도 74-60으로 연세대를 대파했다. 목동링크에서 열린 아이스하키에서는 연세대가 고려대에 3-1로 이겼다. 양교는 15일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럭비와 축구 경기를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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