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존테리에게 단체 악수 거부, 박지성도...

  • 동아닷컴
  • 입력 2012년 9월 16일 14시 29분


박지성 존테리 악수 거부


▲동영상=QPR vs 첼시전, 존테리에게 단체 ‘악수 거부’ 박지성도...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주장 박지성(31)이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존테리의 악수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현지 외신들은 9월16일(한국시간) 박지성이 존테리와 악수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박지성이 존 테리와 악수를 두 번이나 거절했다고 전했다.


QPR 선수들은 지난시즌 존 테리가 박지성의 팀 동료인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이유로 악수를 거부하기로 사전에 약속했으며 주장인 박지성도 이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생중계한 영상에서는 박지성이 테리와 악수를 나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악수를 거부한 팀 동료 안톤 퍼디난드의 편에 서서 테리를 외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존 테리는 이 사건으로 지난 7월 법정에 섰으며 법원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죄판결을 내린 바 있다.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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