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불펜투수 유동훈이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아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유동훈은 14일 롯데와의 광주 더블헤더 제2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KIA 선동열 감독은 18일 유동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뒤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도 동행하기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포항구장 한화-삼성전 만원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한화-삼성전 입장권 1만1000장이 매진됐다. 포항구장은 내야 200석, 외야 300석을 증설하면서 수용인원이 1만1000명으로 늘었다. 포항구장은 지난달 14∼15일 한화전 때도 이틀 연속 만원을 이뤘다.
‘너는 호모다’ 쓴 토론토 에스코바르 조사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18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아이패치에 스페인어로 ‘너는 호모다’라고 성차별 문구를 쓴 토론토 유격수 유넬 에스코바르(30)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