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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金’ 아라카와 시즈카, 사상 최연소 日빙상연맹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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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 16:13
2012년 9월 24일 16시 13분
입력
2012-09-24 16:08
2012년 9월 24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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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시즈카.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31)가 일본빙상연맹 이사로 선임됐다.
일본 일간지 마이니치신문은 ‘23일 도쿄에서 열린 빙상연맹 평의원회에서 새로운 이사로 아라카와 시즈카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라카와의 임기는 2년이며, 31세의 나이는 역대 최연소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빙상연맹의 하시모토 세이코 회장은 “프로로 전향한 뒤에도 TV 해설을 맡는 등 ’마음만은 선수‘인 아라카와 시즈카야말로 현장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이라며 “빙상 선수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주기 바란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라카와와 더불어 지난 1997년 도쿄 피겨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사노 미노루(57)도 새로운 이사로 선임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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