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스포츠 전문사이트 ESPN스타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스트 11에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 최고 선수로 꼽았다. 다른 공격수로는 토머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아담 찰라이(마인츠)가 함께 뽑혔다. ESPN스타스포츠는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공격을 이끌며 상대에 큰 부담을 줬다”고 평가했다. 지난 주말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분 헤딩골과 후반 14분 결승골로 함부르크의 3-2 쾌승을 진두지휘했다. 올 시즌 3호 골로 득점랭킹도 공동 2위까지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독일의 축구전문지 키커의 최신호(78호) 표지 모델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