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스의 수비수 윤석영(22·사진)이 K리그 팬들이 뽑은 ‘추석 귀성길에 동행하고 싶은 축구 선수’ 1위에 올랐다. 윤석영은 K리그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26일부터 이틀 동안 27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4.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윤석영은 최근 소속팀 전남이 마련한 팬미팅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SNS서비스 등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12.8%로 2위, 기성용(스완지시티)이 12.4%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