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10월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76점을 얻어 25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세계랭킹 27위였던 한국은 지난달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최종예선 3차전 원정에서 2-2로 비겨 13점의 랭킹포인트를 추가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일본(818점)이 전달과 똑같은 23위를 유지해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호주(702점)는 지난달 월드컵 예선에서 2연패를 당해 무려 9계단이나 떨어진 34위로 밀렸다.
한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상대인 이란은 4계단 하락한 58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스페인(1605점)은 변함없이 세계랭킹 1위를 유지, 지난해 9월부터 14개월 연속 정상을 내달렸다.
독일과 포르투갈이 세계랭킹 2, 3위로 스페인의 뒤를 이은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3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전달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댓글 0